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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만나본 택견 하는 분들이랑 이야기 나눠보면 대체로 부정적이시던데 너희들 생각이 궁금해서 함 물어봄.

 

도복 도입에 부정적이신 분들이 주로 드시는 이유들이

 

1. 도복문화는 일본무술 특유의 것이라 아무래도 한국 전통무술인 택견에는 걸맞지 않다
2. 택견 경기는 노기 스탠드 그래플링을 추구했다 추측되므로 도복의 도입이 크게 의미가 없다
3. 돈 많이 든다(...)

 

정도였거든?


사실 1~3번 모두 다 설득력이 있는 말들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한편으론 단체에 대한 소속감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과 기법 수련을 함에 있어 용이(옷이 잘 안찢어지고 관리가 쉬우며 옷을 입고 싸우는 상태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옷을 잡고 늘어지는 싸움을 간접경험 할 수 있음)하다는 점,

거기에 택견이 나아가는 방향이 아래 쿠도처럼 한국식 착의종합격투에 가까워 질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택견에 도복을 도입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당연히 형태는 한복에 가까워야 겠지?)

 

게이들은 어떻게 생각해? 택견에 도복을 도입해도 괜찮을까 아니면 그냥 지금 이대로 가는게 나을까?
 

TAG •
  • ?
    익명_29292457 2020.11.27 10:10 URL#14813

    적삼이 당시 실내 일반복이었다는거 감안하면 어느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 ?
    작성자 익명_84337090 2020.11.27 10:24 URL#14817

    그렇지? 전통도 중요하긴 하지만 이런 실용적인 부분에선 좀 더 관대해져도 된다는게 내 생각임 ㅎㅎ. 카테고리에 넣자면 글러브 같은 보호장구류에 속한다고 생각하거든.

    요새 다들 보호장구 사용하고 글러브 끼고 스파링 하잖아? 도복도 이거랑 비슷한 문제라고 생각해.

  • ?
    익명_38794229 2020.11.27 10:34 URL#14821

    택견이 실용적인 것도 물론 필요하지. 예전에 일반복이었다고 지금도 그렇게 바라보면 안되지. 이제는 전통문화로 바라봐야 한다고 봐.

    문화를 하는거지 운동으로 할꺼면 다른거 해라

  • ?
    본인 익명_55141102 2020.11.27 10:51 URL#14837

    택견이 운동이지 문화를 하란 건 무슨 논리야 ㅋㅋㅋㅋ

    아니 문화가 맞기는 한데 수련 부분까지 전통주의를 고수하는건 너무 고루하지 않냐?

  • ?
    작성자 익명_84337090 2020.11.27 10:55 URL#14841

    문화를 하는거지 운동으로 하지 말란 말은 너무 나간 것 같다... 전통무술이라 이런 부분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건 운동이 아니라 문화라고 해버리면 토론의 가능성이 원천봉쇄 되어버리잖아.

  • ?
    익명_96191099 2020.11.27 10:47 URL#14828

    난 반대. 택견은 조선~대한민국까지 계속 이어져오는 하나의 문화이기도 하고, 무형문화재인만큼 없던 것이 추가되거나 새로 생기는 건 옳지 않다고 봄. 차라리 기존에 입고 하던 적삼을 실용적으로 만들면 몰라도.

  • ?
    작성자 익명_84337090 2020.11.27 10:56 URL#14845

    적삼을 실용적으로 잘 안뜯어지게 만들고, 협회별 특색 조금 집어넣으면 그게 도복 아닐까?

  • ?
    익명_96191099 2020.11.27 11:02 URL#14853

    요글에서 말하는건 약간 일본식 도복같은거를 말하는거 아니었어? 적삼을 뭐 실용적으로 한다해봤자 매듭단추에 원단 좋은거 쓰고 행전은 똑딱이로 하는게 그나마 나을 거 같음.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임.

  • ?
    작성자 익명_84337090 2020.11.27 11:48 URL#14859

    사실 일본식... 이기보다는 형태는 한복을 기본으로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잡되 옷감의 재질은 태권도나 유도복 같이 강한 내구도를 지니고 오리지날 한복이 격투에 있어 가지게 되는 불리함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소매를 줄인다던가 하는 기능성을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나 하는게 내 생각임.

    그런데 그러다 보니 필연적으로 옷의 형태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도복에 가까워지거나 멋이 없는 형태로 수렴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다들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나 궁금해서 올려본 거임.

    아무튼 의견은 고마움 ㅇㅇ. 다만 똑딱이 부분은 영 아닐 것같음. 생각보다 결합력이 약할 가능성이 높고 잘못하면 스파링 와중에 부상을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

  • ?
    본인 익명_59064941 2020.11.27 12:03 URL#14864

    너가 말한걸 위대태껸 유튜브 채널인 택견엔터테인먼트에서 한복 개량으로 도복 만드는 영상이 있어

  • ?
    본인 익명_55141102 2020.11.27 13:39 URL#14868

    난 긍정적인 편이다. 택견이 전통무술인건 맞고, 그 내용물을 보전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그걸 익히는 방식. 방법론. 트랜드 같은 부분은 끊임없이 현대에 발맞춰서 가야 함.

    택견을 택견답게 만드는 뿌리를 버리지 않는다면 어느정도의 현대화 + 개선은 필수 불가결이다.

  • ?
    익명_38793129 2020.11.27 16:55 URL#14877

    그럼 자...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기네....

    "뿌리는 버리지 않는다"가 핵심인거인데

     

    뿌리를 정해야 의견들이 수렴될 것 같다.

    • 기술적인 뿌리(기술의 기준은 어떻게 할것인가)
    • 개념적인 뿌리(전에 이야기가 된 것으로 앎, 완료는 아니고. 농도차이이다.)

     

    • 개념, 기술이 정해지면,
      "기술의 판가름" / "기술의 연습" > 연습방법의 즐거움 등등 > 결국 경기의 뿌리
    • 의복의 뿌리 ( 수련복 문화로써 존중 받아야할. 개선을 하더라도 지켜져야할 필수요소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된 나머지 부분들은 진행하면서 새롭게 토론하고 정해 나가면 택견의 개선과 서로의 의견을 좁히는데 좋지 않을까 하는데. 뿌리는 어떻게 잡을까?

  • ?
    작성자 익명_84337090 2020.11.27 17:47 URL#14884

    굉장히 정성들인 정리 고마워.

     

    개인적으로 뿌리 관련해선

    1. 기술의 기준 : 송덕기 할아버지의 기술들 + 구한말 이루어진 택견 경기(내기 격투 수준)에 사용되었으리라 짐작되는 수준

    2. 개념적 : 기본적으로는 송덕기 할아버님께서 언급하신 두 손을 땅에 짚으면 진다. 다만 현대화의 가능성 중 하나로서 쿠도와 같은 제한적 그래플링 마무리까지 허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정도

    로 생각중이야.

     

    다만 이 이상의 자세한 이야기는 이런 대댓글로 잇기엔 좀 길어질 것같기도 한데, 아예 지금 단 댓글 내용으로 새로운 글을 파는건 어때?

    그래야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나 토의가 될 수 있을 것 같거든

  • ?
    익명_38793129 2020.11.27 17:52 URL#14889

    각 글에 대해 토론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제.한.점." 논의를 충분히 진행하고... 그 제한점에 맞게 논의를 진행하는것이 맞겠지.

     

    글이 길어지기 전에 우선적으로 제한점을 잡고...

    (이건 빠를 수도 느릴수도 있겠다. 송덕기 근현대사 기준이냐. 아니면 문헌의 정조시대 같은 중근대사 기준이냐)

     

    그 다음 주제의 안건에 대해 잡고...

     

    나름의 규칙을 세우고.. 첨부 자료인용도 가능하면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면 좋을 듯한데...?

     

  • ?
    작성자 익명_84337090 2020.11.27 18:19 URL#14894

    음... 잘 이해가 안되는 거 같아서 묻는데 그 제한점이라는 거에 예시를 좀 들어줄 수 있음?

  • ?
    익명_38793129 2020.11.27 19:44 URL#14898

    만약... 지난 번 논쟁을 보면...자꾸 놀이냐... 무예냐를 두고 언급이 자꾸 뱅뱅돌더라고
    그런부분에서부터 작은 결론도출을 부터 잡고 가야한다는것이야. 바라보는 틀과 그 울타리를 정해놓는것이지.

     

    1.  무예로 전해져 오고 기술도 무예다 다만 문화적 관전에서 경기(놀이)를 진행할 때 범위가 있다.
    2.  놀이(경기)인데 지금은 사용안하고 버려진 무예기술의 편린이 있고 이는 옛법이다. 고로 놀이도 되고 무예도 된다.

     

    이거 영역은 같지만... 다르잖아? 그러니까 싸우는 거라고

    그리고 내가 볼때 난 작은 결론이 '무예 맞다. 경기가 있는것도 맞다. 단, 범주의 문제다' 이런 맥락이었거든...?

     

    그렇다면. 1번에 가까운 결론이라고 봐.... Right?

     

    이런 부분을 정했어.

    이게 1번의 작은 제한점을 위한. 결론.

     

    이제 논지를 위한 제한점(if 기술의 뿌리...?)

    그렇다면. 무예로 택견을 바라보고 논의 할때.

    기술의 범주... 전해져 온 기술들을 포함시키고 논의 할때.

     

    "어떤 범주로 정한 것이냐" 가 제한점이라는 거지.

     

    • 송덕기가 보여준 1차 자료(기존의 동의된자료)
    • 태견책의 자료(이것도 얼마전.... 논의가 됐었지? 이것도 위와 같은 작은 결론이 나야 되)
    • 직제자들이 기억하는 내용(이것들은 어느정도 검증 절차와 삼각검증에 준하는 논의가 필요함, 위에 방법이랑 같지?)

     

    이 제한점들을 어느정도 결론을... 내야 앞으로의 토론이

    택견을 한단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 봐

     

    그렇지 않으면.... 토론이... 매일 비슷한 주제를 두고...

    결국 뱅뱅 도는 부분이 나오더라고..

     

    그렇다고 무의미한 것들은 아니고....  입장에서 봤을 때.

    많은 결론들을 가지고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것같아.

     

    앞으로 이런 주제들을 잡으면서 자료들도 더 첨부하고...
    인용하면서 토론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되서...

    의견을 남겨봄.

  • ?
    작성자 익명_84337090 2020.11.27 21:09 URL#14913

    ㅇㅇ 깔끔한 정리 고마워. 토론을 하려면 확실히 이런 부분은 상호 합의하고 가야겠네. 좀 정리되면 글 하나 더 올려볼게.

  • ?
    본인 익명_77905890 2020.11.27 17:12 URL#14880

    좋은의견인듯합니다.

    물론 전통을.지켜나가는 것도 중하지만 새로운 발전을.도모, 모색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 싶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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