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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택견배틀 하이라이트 / 기술 비율 분석

익명_45657336

https://youtu.be/pEBf_PvcKbw

 

이렇게 모아보니까 시합 양상이 확실하게 보이는 듯.

 

영상에서 승부가 갈리는 부분이 대략 82개 정도 되는데 발차기로 승부가 난 시합은 총 29개고, 걸이나 뽑기, 되치기 등으로 승부가 난 시합은 총 53개임.

 

좀 더 자세하게 나누면

<<유술기>>

• 뽑아 던지기 : 3개

• 칼잽이/밀기 : 14개

• 되치기 : 14개

• 아랫발질 연계 걸기류 / 던지기 : 22개

 

<<발차기>>

•  상단 차기 : 24개

• 구르면서 차기 : 5개

 

인데,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의 이유로 추측되는 것은 

하나 ) - 발차기로 찰 수 있는 부위와 기술들이 한정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허용 기술이 많고 안전한 그래플링에 비해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인 발차기를 사용할 동인이 크지 않음.

둘 ) - 위의 이유로 인해 발차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선수가 한정되어 있음.

 

과 같이 총 2가지임. 

 

결론적으로 볼 때 약 60 ~ 70퍼센트의 승부가 유술기로 판가름나는 것이 현재의 택견배틀이며, 이것은 유술기의 사용범위를 줄이고(EX - 마구잽이 금지 규정) 양측이 엉켜붙어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축소하는 식의 제한규정을 더하거나 몸통에 대한 타격 발차기를 허용하는 방향의 룰 개정을 추구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다만 택견의 또 다른 상징이라 할 수 있을 아랫발질과 연계된 화려한 넘기기 류 기술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것(태기질 기술 가운데에서도 가장 많이 나타남)은 확실히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음.

 

 

댓글
15
  • 익명_05305612
    2021.04.13

    유술기 53개, 발질 29개면. 택견은 타격이 들어간 유술기로 봐야하네.

    예전에 모 무술가가 택견은 발로하는 합기, 유술이라 설명했는데 그게 맞나보네. 룰이 무술을 지배한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 익명_05305612
    익명_45657336
    작성자
    2021.04.13
    @익명_05305612 님에게 보내는 답글

    다른 협회들 경기에서의 승부기술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니까 택견 전부라고 하긴 뭐하지만 택견배틀에서 나오는 결과만 보면 택견은 발차기를 보조로 한 유술이 맞다고 봐야 할 듯.

  • 익명_45657336
    익명_87497193
    2021.04.14
    @익명_45657336 님에게 보내는 답글

    대택 룰이 덜미 제한이 많아진 것도 경기를 해보니 발질보다 딴죽수로 승부가 너무 많이 나서 발질 승부를 늘리려고 한 건데, 그럼에도 딴죽수 승부 비중이 적지 않음. 그래도 덕분에 조준호 선수한테 '그래플링에 대응 가능한 킥'이란 평가를 들을 정도는 됐지

  • 익명_87497193
    익명_20765535
    2021.04.14
    @익명_87497193 님에게 보내는 답글

    덕분에 그 발질은 곁차기 말곤 없는거 같은데. 근거리 대응 발질로는... 그것도 상대가 빗겨맞으면 찬 사람이 죽음을 걸어야할 것 같고.

  • 익명_20765535
    익명_90011425
    2021.04.19
    @익명_20765535 님에게 보내는 답글

    어떤 특별한 기술이 있다보다도 전술적으로 거기 맞게 활용하는 방법이 발달한 거지

  • 익명_90011425
    익명_07000641
    2021.04.19
    @익명_90011425 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상을 봐도 딱히 전술은 뻔하던데...

  • 익명_05305612
    익명_00305293
    2021.04.14
    @익명_05305612 님에게 보내는 답글

    원래 손기술도 있는데 택견배틀에서는 안쓰는거니까 타격이 들어간 유술기는 아니지 않음?

  • 익명_00305293
    익명_52828716
    2021.04.15
    @익명_00305293 님에게 보내는 답글

    '현대'택견의 '경기'에 한해서는 타격이 들어간 유술기라는 말이 맞는거 같음.

    다만 구한말에 했던 오리지날 택견은 오히려 오히려 입식타격에 가깝지 않았을까 싶음.

  • 익명_52828716
    익명_63742270
    2021.04.16
    @익명_52828716 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는 구한말 오리지널 택견은 입식보단 조선판 mma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ㅋㅋ

  • 익명_01629558
    2021.04.13

    난 택견의 본질이 뭔지 그런 건 별로 관심 없는데 택견 경기들 보다 보면 눈에 밟히는 게 이거임.

     

    다들 발차기로 얼굴 맞추려고만 하다 보니까 너무 발차기를 찬다는 티를 안 내고 차려고 함.

     

    발차기를 발차기답게 쓰지 못한다고 해야 하나?

     

    택견에 다양한 발차기가 있는데 문제는 이게 죄다 얼굴만 맞추려는 발차기가 아니라서 기술이 있는 거에 비해서 실제로 사용 못 되는 게 너무 많음...

     

    딴 건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 문제만큼은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더라.

  • 익명_01629558
    익명_45657336
    작성자
    2021.04.13
    @익명_01629558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ㅇㅇ 배웠지만 경기에서 못 쓰는 발차기들이 좀 있지. 경기에서 쓰는 발차기들만 계속 쓰게 되기도 하고. 근데 발차기를 찬다는 티를 안 내고 차려고 한다는 게 무슨 뜻임?

  • 익명_45657336
    익명_20130179
    2021.04.14
    @익명_45657336 님에게 보내는 답글

    발차기 찰때 차기 전 모션을 최소화 한다는 얘기 아닌감?

  • 익명_20130179
    익명_85679413
    2021.04.14
    @익명_20130179 님에게 보내는 답글

    ㄴㄴ 발차기 차기 전에 모션을 최소화 시키는 건 당연한 거지만 내 말은 발차기의 목적이 양쪽 모두 너무 뻔하다 보니까 죄다 타이밍만 노려서 짠발로만 차려고 하고 있다는 걸 지적한 거였음.

     

    무에타이나 MMA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선수들이 발차기를 찰 때 자기 의도를 들키지 않으려고 모션 훼이크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택견에서는 중단을 못 차니까 모션 훼이크가 크게 의미가 없어지고(물론 쓰는 선수는 쓰지만 비율이 생각보다...) 내가 차도 안전한 단발성 발차기를 시도하는 케이스가 많다-

     

    이 얘기를 하려고 했던 거임. 그냥 이렇게 풀어 적으면 될 걸, 아무래도 글을 잘못 적었던 듯.

  • 익명_85679413
    익명_20130179
    2021.04.14
    @익명_85679413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ㅋㅋㅋㅋㅋ그 얘기였고만ㅋㅋㅋㅋ

  • 익명_06028842
    2021.04.18

    이런 연구 좋네 연도별로 정리해서 엑셀에 입력하면 규칙 개정할때마다 메타가 어떻게 바뀌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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